| "한국 보니 우리가 옳았다"…中, 위드코로나 조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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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악화된 한국을 보며 자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을 더 굳게 신뢰하게 됐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
이날 오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위드코로나 포기’라는 해시태그가 쏟아져 나왔다.
한국의 위드코로나 중단 조치에 중국 누리꾼들이 큰 관심을 보여 이같은 해시태그가 웨이보를 장악한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중국 누리꾼은 이웃 국가를 걱정하면서 일부 외부 세력이 비판하는 중국의 ‘역동적 제로 코로나(dynamic-zero)’ 전략에 대한 강한 신뢰를 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위드코로나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가진 웨이보 글을 소개했다.
한 웨이보 유저는 “예측 불가능한 변이가 계속 발생하는 한, 코로나를 일반적인 독감쯤으로 경시하는 건 살인이나 다름없다”라고 했으며, 또 다른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산다는 것은 일상생활을 재개하면서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지, 마치 코로나19가 사라진...
* 출처: 국민일보 20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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