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뭐할지 막막"…성남버스터미널 상인들 '날벼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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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에 밀리고 코로나에 치인 터미널…상점 곳곳에 '임대 딱지' 내달부터 1년간 휴업 예고한 성남버스터미널 가보니 SRT 등 대체수단 이용으로 매출 뚝…터미널 적자 '눈덩이' 버스 노선·운행 급감해 경영난 가중…지방이동 감소도 영향 상인들 "이젠 뭐할지 막막"…시민들은 '휴업반대' 서명운동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승객이 줄어 운영난에 빠진 경기 성남시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장기 휴업에 들어간다.
17일 성남버스터미널에 휴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신경훈 기자 17일 찾은 경기 분당구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적막감에 휩싸여 있었다.
1층의 23개 상점 중 불이 꺼진 13곳에 ‘임대 문의’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영업 중인 상점 상인들의 분위기도 무거웠다.
운영사인 엔에스피 측이 지난 14일 “코로나19와 교통 여건 변화에 따른 이용객 감소로 내년 1년간 휴업한다”는 내용을 이용객에게 공지한 여파다.
이곳에서 10년째 장사를 하고 있는 이한복 씨(71...
* 출처: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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