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휴먼은 불쾌한 골짜기(Uncanny Valley)를 넘어갈 수 있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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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유 카페<30> KT경제경영연구소 박태순 전임연구원 박태순 전임연구원약 300만 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릴 미켈라(Lil Miquela)’. 미켈라는 유명 명품 브랜드의 모델이자 동시에 가수, 의류 브랜드를 론칭한 사업가다.
그녀는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2020년 한 해에만 약 13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하지만 수많은 팔로워들이 열광하고 기업들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는 릴 미켈라를 현실에서 직접 만날 수 없다.
그 이유는 그녀가 실존 인물이 아니라 미국 스타트업 브러드(Brud)가 제작한 가상 인간, 즉 ‘버추얼 휴먼(Virtual Human)’이기 때문이다.
사실 디지털 공간에서 활동하는 버추얼 휴먼은 최근에 새롭게 등장한 개념은 아니다.
이미 게임이나 영화, 3D 애니메이션 등에서 CG를 활용하여 캐릭터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려는 노력은 계속돼 왔다.
국내 버추얼 휴먼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사이버가수 ‘아담(Adam)’은 처음 ...
* 출처: 한국경제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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