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곧 우세종 될라"…북유럽도 다시 방역 유턴 | |
![]() |

덴마크·노르웨이, 식당·술집 운영 제한…재택근무도 부활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는 고등학생[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곧 우세종이 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북유럽 덴마크와 노르웨이가 다시 방역에 고삐를 죄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AFP 통신에 따르면 전날 덴마크 보건 당국은 한주 간 신규확진자가 전주보다 50% 증가했다면서,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다라고 밝혔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순 1천명 미만을 기록하던 일일 신규확진자는 이달 12일 6천500명을 넘겼다.
당국은 최근 신규확진자의 대부분이 델타 변이 감염자로 추정되지만, 오미크론 변이도 금주 내 수도 코펜하겐에서 지배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덴마크에서는 현재 오미크론 변이 감염 3천473건이 확인됐는데, 이는 유럽 ...
* 출처: 연합뉴스 2021-12-15
0
댓글 0
새 댓글 확인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