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는 '코'에서 시작되더라…과학자들이 '콧속 전쟁' 주목하는 까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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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인한 기자] [코가 '1차 저지선'...바이러스 침투 막는 연구칙칙 뿌리는 백신..."콧속 점막면역 형성 효과"] 국내외 과학자들이 코로나19 사태 2년을 맞은 상황 속에서도 콧속(비강)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 사진=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 국내외 과학자들이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2년을 맞은 상황에서도 '콧속(비강) 전쟁'을 펼치고 있다.
백신 연구가 몸속에 들어오는 바이러스와 싸우는 접근이라면, 비강 연구는 '코'라는 '1차 저지선'을 통해 바이러스 침투 자체를 원천 봉쇄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고규영 기초과학연구원(IBS) 혈관연구단장은 13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현재 코로나19 백신은 전신 면역을 증가시키는 방식이지만, 콧속 점막면역 형성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며 "비강 내 백신 투여를 통한 점막면역 형성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의 훌륭한 전략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앞서 지난 7월 고 단장 연구팀은 '코로나19 초기 감염 병리...
* 출처: 머니투데이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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