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단짝' 美日, 석유 방출도 올림픽 보이콧도 한몸처럼[김보겸의 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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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올림픽 보이콧할건가" 질문에 美입만 바라보는 日- 전략적 비축유 방출하자는 美제안에 50년 지킨 원칙 깼다- "국제유가 하락 효과 없다" 비판·중국 반발에도 美추종하나 일본이 최근 베이징올림픽 보이콧과 전략적 비축유 방출 등에 있어 미국을 적극 추종하고 있다(사진=AFP)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맹방보다 더 맹방 같은 관계가 있다.
일방적인 짝사랑에 가깝지만 미국과 일본 얘기다.
정치와 외교, 경제 문제 등에 있어 미국의 뜻이 곧 일본의 뜻인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더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내년 2월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여부가 대표적이다.
일본 정부는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미국 정부의 대응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라는 대답이 나올 정도다.
적절한 시기에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는 게 일본 정부 입장이지만, 이들이 말하는 적절한 시기란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입에서 “베이징올림픽을 외교적으로 보이콧하겠다”...
* 출처: 이데일리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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