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코로나 우한 기원 배제 못 해…일부 증거 훼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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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의 수산시장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28일(현지시간) 주장했다.
미 백악관 최고 의학 자문역인 파우치 소장은 이날 미국 CBS 방송에 출연해 "중국 정부는 수산시장에서 기원하지 않았다는 입장이 아니며, 어떻게 기원했는지 모른다는 의미로 이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한의 수산시장들에선 바이러스가 동물에서 사람으로 옮겨지기에 "충분한 기회"가 있었다면서 "누구도 여기에서 (코로나19가) 기원하지 않았다거나, 기원했다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파우치 소장은 수산시장 내 야생동물 거래 실태와 관련해 "중국이 이를 규제하려 했지만 위반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수산시장에 있으면 안 ...
* 출처: 연합뉴스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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