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역대 최대 374조원 추경안 확정…230조원 나랏빚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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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역대 최대인 370조원대 보정예산안(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 내각이 마련한 역대 최대 55조7천엔(약 576조원)규모의 경제대책을 뒷받침하는 재원을 조달하기 위한 추경안이다.
일본 정부는 26일 임시 각의를 열고 지방교부금을 더해 세출 기준 35조9천895억엔(약 374조원) 규모의 2021회계연도(2021.4~2022.3) 추경안을 승인했다.
역대 최대 규모 추경안이다.
추경안은 다음 달 6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세수와 잉여금으로 부족한 세출 22조580억엔(약 230조원)의 대부분은 적자 국채 발행으로 조달한다.
추경안의 60% 가량을 나랏빚을 늘려 마련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신규 국채 발행액은 본예산에 반영된 43조5천970억엔을 포함해 65조엔을 넘으면서 역대 두 번째로 많게 된다.
이는 역대 최대인 지난해 108조6천억엔의 60% 수준이다.
지난해 일본 정부...
* 출처: 연합뉴스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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