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통신] "처음부터 일본인이 쓴 것처럼"…K웹툰 흥행비법 알고보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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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편집자주] 혁신을 이끄는 '네카라쿠배' 등 IT기업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취업 꿀팁부터 서비스 출시에 얽힌 뒷얘기를 솔직·담백하게 전합니다.
이여진 카카오엔터 로컬라이즈센터장 /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강백호, 서태웅… 그리고 채치수'1990년대 인기 만화 '슬램덩크' 주인공들의 이름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뇌리에 박혀있다.
그런데 '사쿠라기 하나미치'(강백호), '루카와 카에데'(서태웅) 같은 일본 캐릭터명이 그대로 쓰였다면 그 정도의 인기가 가능했을까. 어색함없이 인물의 성격을 드러낸 슬램덩크의 번역은 지금도 최고로 꼽힌다.
20여년이 지난 지금, 일본 만화를 수입해 보던 한국은 이제 일본에 수출한다.
세계 최대 만화 소비국 일본에서 K-웹툰은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픽코마의 만화 앱 '픽코마'는 지난해 7월부터 일본 매출 1위에 올라 있다.
픽코마는 일본 현지의 만화를 웹툰화 하는 타사 플랫폼과 달리 국산 IP(지식재...
* 출처: 머니투데이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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