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확진자 5명 나오자 8만2천명에 '검사받아라' 문자발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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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매체 "'시공동반자' 300만회 조회"…'바람만 닿아도 검사' 비판중국 쓰촨성 청두의 코로나19 검사소[청두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3일 중국 쓰촨성 청두의 한 코로나19 검사소 현장. 2021.11.6.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중국 당국이 새롭게 선보인 방역조치 '시공동반자'(時空伴隨者·스콩반수이)로 엄청난 규모의 사람들이 검사 대상자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쓰촨(四川)성 성도인 청두(成都) 주민들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시공동반자'이니 당국에 신고하고 사흘 안에 최소 두 차례 핵산검사를 받아라"는 휴대전화 안내문자를 받고 있다.
지난 3일 현재 인구 약 2천만명의 청두시에서 최소 8만2천명 가량이 이같은 문자를 받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청두에서...
* 출처: 연합뉴스 20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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