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카카오는 22살 네이버를 어떻게 이겼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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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윤지혜 기자] 11살 카카오가 22살 네이버(NAVER)를 제쳤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자기 발로 떠난 네이버를 15년 만에 뛰어넘는 매출 성과를 냈다.
최근 문어발 사업 확장, 골목상권 침해 논란으로 각종 규제의 타깃으로 부각됐음에도 실적만큼은 견고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카카오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7408억원, 영업이익 1682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역대 최대 분기실적이다.
비록 분기 영업이익은 네이버(3498억원)의 절반에 머물렀지만 매출은 처음으로 네이버(1조7273억원)를 뛰어 넘었다.
━ 플랫폼 위에서 콘텐츠 날았다…카카오의 진화 ━ 동력은 콘텐츠다.
플랫폼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7787억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콘텐츠 부문이 84% 증가한 9621억원을 기록했다.
게임·음악·웹툰·웹소설 등 콘텐츠 매출이 플랫폼 매출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신화를 새로 쓴 ...
* 출처: 머니투데이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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