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억 지원금도 포기…日 마코공주 결혼후 미국행 | |
![]() |
- 이날 도쿄 시부야 구청에 혼인 신고서 제출- 고무로, 어머니 금전 문제로 구설수에 올라- 일본 대중 비난 의식…의례 생략·품위유지비 거절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현재 재위 중인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인 마코 공주가 혼인 신고를 마쳤다.
이로써 마코 공주는 남편의 직장이 있는 미국 뉴욕에서 왕족이 아닌 평민 ‘고무라 마코’로 새 인생을 출발하게 됐다.
고무로 게이(사진 왼쪽)과 마코 공주(사진=AFP) 26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외신은 마코 공주가 이날 오전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도쿄 시부야 구청에 혼인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2017년 동갑내기 남자친구 고무로 게이와 약혼한 지 4년여 만에 정식 부부가 된 것이다.
여성 왕족이 결혼하면 왕적을 박탈하는 일본 법에 따라 마코 공주는 일반인이 됐다.
결혼식은 기존 왕실 의례를 대거 생략한 채 간소하게 진행됐다.
일본 여성 왕족의 결혼식은 보통 일왕·왕후에게 인사하는 예식을 비롯해 총 5개의 의식을 거친다.
또, 마코 공주 ...
* 출처: 이데일리 2021-10-26
0
댓글 0
새 댓글 확인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