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은 좁다…가상세계가 전시장이자 공연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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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ㆍ전시ㆍ팬미팅…성큼 다가온 메타버스 클래식·전시·대중음악 등 지금 문화예술계엔 메타버스(Metaverse)가 성큼 다가왔다.
‘먼 미래’가 아닌 ‘손에 잡히는 미래’로 도약해, 가시적인 결과들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은 ‘보이스(VOICE):7개의 기호들’ 전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1. 연한 분홍빛으로 꾸며진 전시장에 들어서면 일곱 개의 부등호로 표시된 방들이 관객을 맞는다.
일곱 명의 예술가들은 각각의 방에서 자신의 예술세계를 이야기한다.
‘=’ 표시가 된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의 방은 푸른 바다를 옮겨놓았다.
가만히 서 있는 배엔 기타 한 대가 놓였다.
김태원은 자신의 예술체험을 이야기하며 부활의 음악 여정을 ‘항해’로 비유했다.
EBS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기획해 선보이고 있는 국내 최초의 메타버스 전시 ‘보이스 : 7개의 기호들’. 최원석 EBS 공간디자인부 부장은 “가상공간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을 주기 위해...
* 출처: 헤럴드경제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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