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인데 굳이 음식 왜 만들죠"…'추석 위드 코로나'에 바뀐 제사 풍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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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친지 모임 8명 제한…소규모 제사 선호- "음식은 밀키트 주문해서 제사 준비 수월해"- 명절 스트레스 감소…코로나로 문화 달라져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어차피 8명밖에 안 모이는데 음식을 굳이 힘들게 왜 만드나요. 올해 추석에도 온라인에서 밀키트 주문했어요.”매년 명절 때마다 약 20명의 친척이 제사를 지내기 위해 큰집에 모인다는 안모(27·여)씨는 “이번 추석에는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가족들을 중심으로 8명만 모여 소규모로 제사를 지냈다”고 말했다.
인터넷에서 제사상 음식을 주문했다는 안씨는 “매번 어머니를 도와 2~3일에 걸쳐 많은 음식을 만드는 게 힘들었다”며 “코로나19 이후에 차례 음식은 온라인으로 주문하거나 시장에서 산다”고 전했다.
지난 9월 16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밀키트로 구성된 간편 명절음식이 진열돼 있다.
(사진=뉴스1) 두 번째 ‘추석 위드 코로나’…“코로나19 이후 제사 없애”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추석 차...
* 출처: 이데일리 20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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