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끓다 식는 나라"…혐한 논란 DHC 한국 시장 철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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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 진출 20년 만에 영업 종료 [일요신문] 혐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
한국 시장에 진출한 지 약 20년 만이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DHC코리아는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여러분들을 만족 시키고자 노력했으나 아쉽게도 국내 영업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영업 종료 안내로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DHC코리아 쇼핑몰 영업은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종료, 현재 보유한 마일리지도 이때까지만 사용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DHC는 2002년 4월 한국 법인을 세워 한국 시장에 진출한 화장품 브랜드다.
딥클렌징 오일 등의 상품으로 한때 연 1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19년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두고 일본 DHC 자회사인 DHC텔레비전이 "한국은 원래 바로 뜨거워지고 바로 식는 나라"라는 혐한 발언이 담긴 유튜브 ...
* 출처: 일요신문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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