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억에 팔리던 집을 17억 주고 사버리네…왕서방 '아파트 쇼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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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중국인들 현금 들고 훨씬 비싼 값에 매입 “사 놓으면 돈 되더라” 베이징에 사는 중국인 A(58)씨는 올해 3월 부산 해운대구 우동 ‘경남마리나’ 전용면적 84㎡를 17억원에 샀다.
같은 단지, 같은 면적 아파트의 직전 거래가는 작년 12월의 7억5600만원, 최고가는 작년 6월의 9억2000만원이었다.
최고가를 단번에 8억원 가까이 올린 A씨 때문에 이 아파트의 최근 호가는 17억5000만원에 달한다.
부산 해운대, 서울 강남과 용산·성수 같은 인기 주거 지역에서 고가(高價) 아파트를 사들이는 중국인이 늘고 있다.
한국 아파트가 ‘자산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안정적인 투자 상품’으로 통하기 때문이다.
최근 10년 사이 국내 주택을 사들인 외국인이 급증했는데 매수 건수나 증가세 모두 중국인이 단연 1위다.
외국인도 유학 비자나 단기 비자만 있어도 부동산 매매가 가능하다.
국내 전체 주택 거래에서 중국인 비율은 0.6%에 불과하다.
그러나 일부 중국 고액 자산가들이 턱없이 비싼...
* 출처: 조선일보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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