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균렬 "후쿠시마 오염수 기준 부족, 방류외 대책도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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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 인터뷰- 사고원전 관리 기준 부족···시료도 객관성 담보 어려워- "정부와 싸우자는 것 아냐, 국민 위해 대안 마련 필요"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그대로 추진될 가능성이 큽니다.
방류 외에 다른 대안도 일본정부에 제시하면 좋겠습니다.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서균렬 교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위험성을 강조해 온 연구자다.
원자력계를 포함해 상당수 과학계가 원전 오염수에 대해 지나친 공포감을 준다고 지적하는 것과 달리 그는 일관되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해 왔다.
일본 정부는 다음 달 초 국제원자력기구(IAEA) 관계자가 일본을 방문한 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점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도 ‘괴담 선동’과 ‘과학적 검증’이라는 상반된 내용이 대립하고 있는데다 국민 불안도 여전하다.
서 교수는 “사고가 발생한 원전에 대한 국제사회...
* 출처: 이데일리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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