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크랩 사 와" 새신랑 죽음으로 내몬 농협 가해자들 '셀프 징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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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전북 장수농협 직장 내 괴롭힘 사건노동부, 상임이사 등 4명 가해자 판단고인 목소리 묵살한 장수농협서 징계위조합장 4선 성공…가해자들 '근무 중 이상무'농협 "장수농협에 징계 수위 통보할 예정"농협 직장 내 괴롭힘 징계 최고 정직에 불과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던 故 이용문(33)씨가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 남긴 SNS메시지. 유가족 제공 "킹크랩을 사 오라"는 상사의 지시에 전북 장수농협에서 일하던 故 이용문 씨는 장수에서 노량진까지 올라가 27만 원어치의 킹크랩을 사 오기도 했다.
신혼 3개월 차 새신랑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다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등졌다.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판단했으며, 괴롭힘 가해자 4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노동부는 장수농협에 징계를 요구했는데, 장수농협은 현재 가해자들이 인사권자와 간부로 버젓이 일하고 있다.
또 사건 당시 조합장이었던 김용준 장수농협 조합장이 4선에 성공한 곳이...
* 출처: 노컷뉴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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