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차별 빌미 없애자"…김건희·이재명도 한목소리 낸 법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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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동안 되풀이되고 있는 ‘개고기 식용금지’ 논란이 이번엔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물론, 169석 거대 야당의 정책위의장도 ‘개고기 금지’를 공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대전 중구 태평전통시장을 방문해 한 상인이 키우는 유기견 로또와 인사하며 뽀뽀하고 있다.
뉴스1 지난 12일 김 여사는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과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나 “개 식용을 정부 임기 내에 종식하도록 노력해보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지난해 6월 언론 인터뷰에서도 “경제 규모가 있는 나라 중 개를 먹는 곳은 우리와 중국뿐”이라며 “개 식용 종식은 정책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여사의 발언 이틀 뒤인 14일, 국민의힘 최고위원인 태영호·조수진 의원은 각각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
태 의원 법안은 개나 고양이를 식용으로 사육하거나 판매하는 것을 금지했다.
조 의원도 동물을 죽이는 학대행위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는 개정...
* 출처: 중앙일보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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