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슬람사원 공사 3개월 만에 재개…주민 반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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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주민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와" 항의…돼지머리 보관 냉장고 등장"이르면 6월 완공"…비대위측 "완공 뒤에도 반대 이어갈 것"이슬람 사원 공사 재개(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18일 오전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 사원 공사가 3개월 만에 재개돼 주민들이 항의하고 있다.
2023.4.18 hsb@yna.co.r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공사 인력을 구하지 못해 중단됐던 대구 북구 이슬람 사원 건립 공사가 3개월 만에 재개됐다.
18일 오전 8시께 대현동 이슬람 사원 예정지 앞. 콘크리트 작업을 하기 위한 대형 펌프카가 사원 예정지 앞 골목길로 들어서자 공사 반대 주민들은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와"라며 큰 소리로 항의했다.
일부 주민은 펌프카를 손으로 치기도 했다.
이슬람 사원 공사를 반대하는 대현동 주민들은 이른 시각부터 현장에 나와 있었다.
이날 옥상에 콘크리트를 붓는 작업을 하기 위해 공사 인부들은 콘크리트 배관 등 건설 장비들을 날랐다.
건설 장비 나르는 인부들(...
* 출처: 연합뉴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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