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산불 조장한 산림청…의심스러운 먹이사슬 [최병성 리포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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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성 리포트] 소나무 불폭탄 방치하고 임도 고집하는 이유 [최병성 기자] ▲ 강릉에서 발생한 거센 산불로 펜션이 불타고 있다.
ⓒ 소방청 미사일 폭격을 맞은 전쟁터가 아니다.
지난 11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의 모습이다.
산불이 도시와 국민의 안전, 재산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제 산불은 더는 산에서 발생하는 먼 이야기가 아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 8일 자 <주간조선> 인터뷰에서 "산불은 사회 재난을 넘어서 국가 안보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강릉 산불로 미사일 폭격을 맞은듯 집과 자동차가 모두 불에 탔다.
ⓒ 독자 제공 맞는 말이다.
문제는 왜 산불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큰 재앙이 되었느냐다.
국가적 재난을 초래한 산불의 주범은 바로 산림청이다.
지금까지 소나무 위주로 조림해 대한민국 숲을 불 폭탄으로 만들었으며, 산불 피해를 복구한다며 또 다시 소나무를 심었으며, 숲 가꾸기라는 이름으로 불에 강한 활엽수를 베어내고 ...
* 출처: 오마이뉴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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