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발해 역사 '도둑질'…"발해는 당나라 지방정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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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성 고고학연구소 웨이신 캡처]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중국이 발해를 당나라의 지방정권이었다며 한국 고대사 왜곡을 또 다시 시도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린성 고고연구소는 지난 24일 소셜미디어 웨이신 공식 계정을 통해 "발해의 도읍 팔련성(八連城)이 있던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 훈춘 싼자쯔향 구청(古城)촌 절터 유적지 6000㎡에서 2개의 사찰 유적과 부처 조각상, 기와 등 1만6000여 점의 유물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팔련성은 발해 5경 중 하나인 동경용원부(東京龍原府)가 있었던 곳으로, 785년께부터 약 10년 동안 발해의 수도였다.
이 연구소는 "1호 사찰은 중국에서 발굴한 최초의 고구려 사찰이자, 중국 동북 지역에서 발견된 최초의 절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찰은 5세기에 창건됐다 발해 말기에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며 "발굴한 기와에 '임자년(任子年) 6월 제작'이라고 새겨져 있어 사찰 건립 시기 등을 확인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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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헤럴드경제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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