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한류타운에선 여고생이 '킹받네'라는 한국어 쓰고, 한국 음식점... | |
![]() |
“여고생이 ‘킹받네’라는 한국어 쓰고, 10, 20대가 화장품과 음식 목적으로 도쿄(東京) 신오쿠보(新大久保 )를 방문하고 있다.
”한류 붐의 시초라고 불리는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방송된 지 오는 4월 20년을 맞는 가운데, 아사히(朝日)신문이 27일 보도한 일본 한류타운 신오쿠보의 풍경이다.
아사히는 “한때 중년 여성으로 넘쳐나던 신오쿠보의 ‘코리안타운’은 지금 10, 20대 젊은이들로 가득 차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중 여고생들은 교복을 입고 카페에서 “킹받아”라는 한국을 말 쓰면서 수다를 떨기도 했다.
이들은 아사히에 “도쿄의 고등학교에 다니는데 중학교 시절 남성 그룹 ‘BTS’의 팬이 된 뒤 신오쿠보에 월 2회는 찾는다”며 “한국인 남자친구를 원하니까 한국어를 능숙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 내 한류는 지금 4차 붐으로 미국 동영상 OTT 사이트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등이 전 세계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었다.
특히 10, 20대를 중심으로 ...
* 출처: 문화일보 2023-03-27
0
댓글 0
새 댓글 확인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