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만원짜리 420만원이라도 산다"…2030 꽂히면 아낌없이 지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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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디깅(digging) 소비' 트렌드가 신발 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깅 소비는 자신이 좋아하는 영역을 깊게 파고들며 관련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신발 시장 규모는 6조242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3% 늘어날 전망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대외 활동이 위축된 탓에 올해 신발 수요 역시 줄어들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지만,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신발 산업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취미로 삼아 즐기는 젊은 세대가 늘어나면서 용도별 신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MZ세대는 타인과 거리를 두고 할 수 있는 야외 스포츠에 적합한 신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산화가 대표적이다.
최근 들어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MZ세대 사이에서도 등산을 즐겨 하는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대 산행 커뮤니티인 '블랙야...
* 출처: 매일경제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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