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쉬인, 뉴욕 증시 상장 신청…몸값 80조원 도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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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디추싱 이후 美상장 中기업 중 최대- 본사 中→싱가포르 옮기고 상장 준비 [홍콩=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중국 온라인 의류업체 쉬인이 미국 뉴욕 증시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
시장에서는 쉬인의 기업가치를 600억달러(약 79조180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중국 패션 플랫폼 ‘쉬인’. (사진=앱스토어)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쉬인이 최근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 서류를 비밀리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쉬인이 올해 안에 뉴욕 증시에 상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쉬인은 차량 공유업체 디디추싱 이후 미국에 상장하는 중국 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IPO가 될 전망이다.
2021년 6월 나스닥에 상장한 디디추싱은 상장 당일 시가총액 680억달러(약 87조원)를 기록했지만 중국 정부의 압박에 지난해 상장폐지했다.
2008년 중국에서 설립된 쉬인은 저가 의류를 판매해 ‘중국판 유니클로’로 불리며 중국과 미국 시장에서 급성장...
* 출처: 이데일리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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