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훔볼트포럼 한국관 개관…중국·일본관의 10분의 1 규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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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있는 유의미한 유물 14점 불과…"보유한 한국 유물 적어"아시아박물관장 "장기대여 등으로 한국 전시품목·공간 확충 추진"(베를린=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식민주의 역사 반성'을 기치로 내건 독일 훔볼트 포럼 아시아예술박물관 내 한국전시관이 문을 연다.
보유유물이 적다는 이유로 일본전시관이나 중국전시관 대비 10분의 1 크기로 조성된 한국관은 설명과 함께 전시된 의미 있는 유물이 14점에 불과할 정도로 빈약한 수준이다.
더구나 설명에서 한국을 도자기 공예의 나라로 지칭하면서 일본의 평가에 과도하게 의존해 오히려 식민주의를 재현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독일 훔볼트포럼(베를린=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독일 옛 프로이센왕궁터에 재건된 훔볼트포럼. 2021.9.20 독일 훔볼트 포럼은 오는 23일부터 아프리카, 아시아, 미주, 오세아니아 박물관과 민속 박물관의 서쪽 부분 8천500㎡에 전시품 1만여점을 일반에 공개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하르트무트 도걸로 훔볼트포럼...
* 출처: 연합뉴스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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