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MZ]"월급으론 희망없다"…빚투열차 탄 '김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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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도 서울 아파트 10채 중 4채 ‘싹쓸이’- 주식·암호화폐도 광풍…“월급으론 희망 없다”- 빚투 위험성 경고에도…“집값만 오르더라” [이데일리 황병서 김미영 기자] 출근 시간 지하철 안에서 휴대폰으로 장 시작 전 주식 분위기를 살펴본다.
회사에서도 짬짬이 화장실에 갈 때나 담배를 피울 때에 주식과 코인을 습관적으로 본다.
한 시간 이상 확인하지 못하면 불안하다.
‘단타’ 타이밍을 놓칠 수 있어서다.
주말엔 모바일 앱으로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바뀌었는지 찾아본다.
‘대한민국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라 ‘김민지’로 불리는 2030세대의 일상이다.
부동산·주식·암호화폐 등을 사들이는 MZ세대의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투자) ‘빚투(빚을 내어 투자)’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과거 ‘짠테크(짜다+재테크, 적은 돈으로 투자하는 법)’로 대표됐던 젊은층의 투자방식이 크게 바뀐 셈이다.
최근 집값 상승 등으로 ‘벼락거지’가 됐다고 한탄하는 이들은 거품...
* 출처: 이데일리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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